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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애틀랜타 꺾고 서부 1위…위긴스 맹활약

등록 2024.11.21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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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깨진 클리블랜드는 뉴올리언스 잡고 반전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앤드류 위긴스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20일(현지시각)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을 막고 있다. 2024.11.20.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앤드류 위긴스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20일(현지시각) 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을 막고 있다. 2024.11.2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24~2025시즌 NBA 홈 경기에서 120-97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3패) 고지를 밟은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패배한 애틀랜타는 7승9패로 동부 7위에 자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7점을 기록한 앤드류 위긴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여기에 트레이시 잭슨 데이비스가 14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도 23점을 기록했다.

애틀란타에선 제일런 존슨이 15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에만 44점을 기록했다.

커리를 앞세워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까지 분위기를 주도했다.

포기하지 않은 애틀랜타는 3쿼터에 33점을 기록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4쿼터에 흐름을 가져왔고, 경기는 홈 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8-100으로 꺾었다.

개막 후 15연승을 달리던 클리블랜드는 지난 20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다행히 이날 다시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타이 제롬이 29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NBA 21일 전적

▲밀워키 122-106 시카고
▲클리블랜드 128-100 뉴올리언스
▲휴스턴 130-113 인디애나
▲오클라호마시티 109-99 포틀랜드
▲멤피스 117-111 필라델피아
▲피닉스 122-138 뉴욕
▲골든스테이트 120-97 애틀랜타
▲LA클리퍼스 104-93 올랜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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