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테트라포드 추락사고…울산소방 훈련 실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부소방서가 26일 방어진항 남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부소방 제공) 2024.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부소방서는 26일 방어진항 남방파제에서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낚시객 및 행락객의 테트라포드 추락사고를 예방·홍보하고자 추진됐다.
동구지역에는 최근 5년간 테트라포드 구조 출동이 총 21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사망사고는 1건이다.
이날 동부소방은 테트라포드 추락과 익수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바스켓, 구조용 들것 등 구조용품 사용법을 숙달했다.
테트라포드 사고지점 파악과 인명수색, 도르래 원리 숙지 등 훈련도 진행했다.
이원근 동부소방서장은 "안전을 위해 테트라포드 낚시는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방안전정책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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