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해외보증 누적 수수료 250억원 달성
2021년 6월 1호 보증서 시작으로 3년여 만에 이룬 성과
[서울=뉴시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좌측 세 번째)과 감사패 수여자,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27 (사진 제공=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해외보증 누적 수수료가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6월 1호 보증서 발급을 시작으로 단 3년여 만에 이뤄낸 성과라고 조합은 설명했다.
이는 Moody’s 및 Fitch 신용등급 획득, SWIFT 가입, 국내외 금융기관 보증한도 확보로 해외보증 시장의 기반을 다지고, 조합원이 수요로 하는 다양한 보증을 적의 발급했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김형선 영업관리본부장은 해외보증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 시스템적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해외 건설 플랜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합은 해외보증 수수료 실적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난 26일 해외보증 수수료 250억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업무를 열정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해외 보증 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및 국내외 금융기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내부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조합이 지난 3년간 쏟은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지난 2021년 해외 보증을 시작한 이래로 국제 신용평가 획득, 선수금환급보증 발급 기관 선정 등 보증 기관 최초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된다"며 "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큰 도움을 주신 조합원 여러분과 국내외 금융기관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해외보증 성과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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