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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국가유산 활용해 역사·문화도시 위상 높인다"

등록 2024.11.27 1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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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에 3개 사업 선정

[정읍=뉴시스] 정읍시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이 황토현전적 내 전봉준장군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정읍시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교육·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이 황토현전적 내 전봉준장군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3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며 이는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 콘텐츠 개발 성과가 바탕이 됐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시는 동학농민혁명, 내장사, 김명관고택을 주제로 ▲생생 국가유산(다시 피는 녹두꽃) ▲전통산사 국가유산(나를 찾는 명상 순례) ▲고택종갓집 활용(1784년, 정읍 김명관고택의 향기를 찾아서) 등 3개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접근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정읍의 고유한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요소를 통합해 특별한 매력을 창출함으로써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정읍의 매력을 더욱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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