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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운행 3회로 단축

등록 2024.11.27 17:37:19수정 2024.11.27 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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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순환버스의 운행이 1일 6회에서 3회로 한시 단축 운행된다.

전북 남원시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27일부터 정령치 순환버스의 운행 횟수를 단축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를 운행하는 관광특화 교통수단으로 지난 2019년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1만8000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겨울철 도로결빙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통행 제한에 따라 내년 3월까지 1일 3회 ‘달궁’까지만 운행된다.

[남원=뉴시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동절기 이용 시간표.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동절기 이용 시간표. *재판매 및 DB 금지

자세한 운행 노선은 남원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령치 순환버스를 단축 운행하게 돼 아쉽지만 내년 정상 운행 재개 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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