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4년 바이오산업의 날' 유공자 33명 정부 포상
수출증대·고용창출 등 8개 분야 장관표창 수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Hi Korea)'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08.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함께 '2024년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를 열고 유공자 등에 총 33점의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의 날은 K-바이오 도약의 주역인 바이오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폭넓은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을 시작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안택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장을 비롯한 바이오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수출증대 ▲고용창출 ▲혁신성장기업 ▲인력양성 ▲생물보안 ▲연구개발(R&D) 우수성과 ▲바이오특화센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등 8개 분야에 대해 산업부 장관표창 33점 수여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K-바이오는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제조경쟁력을 가지는 우리 주력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바이오 수출도 15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이 반도체를 이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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