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 베르니와 협약체결…"에스테틱 강화"
지방분해주사 판권·제조권 확보
[서울=뉴시스]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지난 27일 판교 사옥에서 베르니에스테틱스와 에스테틱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사진 가운데)와 베르니에스테틱스 강시하·이경락 공동대표(사진 좌·우). (사진=휴온스바이오파마 제공) 2024.11.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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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휴온스그룹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에스테틱 라인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27일 판교 사옥에서 베르니에스테틱스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베르니에스테틱스는 피부과 전문의들의 투자로 시작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방분해를 위한 ‘미라클주사’ MRC101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2a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투자를 통해 MRC101의 판권 및 제조권을 확보한다. 현재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외에 새로운 에스테틱 제품을 확보하며 라인업을 다각화하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향후MRC101의 후속 파이프라인의 공동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김영목 대표는 “이번 투자는 유망한 에스테틱 라인업을 확보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베르니에스테틱스 강시하 대표는 “앞으로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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