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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분기 합계출산율 0.9명…전국 평균 웃돌아

등록 2024.11.28 15: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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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05명 늘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30~34세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명 증가했고, 35~39세도 4.5명 늘었다. 반면 25~29세는 0.4명 감소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05명 늘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30~34세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명 증가했고, 35~39세도 4.5명 늘었다. 반면 25~29세는 0.4명 감소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올해 3분기 충북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했다.

28일 통계청의 2024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0.9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6명을 웃돈 것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0.03명 늘었다.

3분기 출생아 수는 1958명으로 지난해 1872명보다 4.5%(86명) 증가했다.

충북 출생아 수는 올 상반기 기저효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으나, 7월부터 반등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기에 낳을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의 수를 뜻한다.

올해 들어 9월까지 혼인 건수는 4969명으로 지난해 4583명보다 386명(8.4%) 늘었다.

장기봉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혼인 건수가 늘어난 것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각종 출산 친화 정책이 늘어나고 있어 출생아 수 증가 추세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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