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500만원 전달
[창원=뉴시스]박완수(왼쪽서 세 번째부터) 경남도지사가 4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에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전달식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박 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시장·군수 및 유관 기관·단체장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봉사는 누구나 마음 속에 품고 있지만 실천에 옮기기 쉽지 않은 일인데, 적십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경남도에 희망과 온기가 더해지고 있다"면서 "함께하는 마음이 모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도내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재해 이재민 구호 등 지원을 위해 모금한다.
경남도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나눔의 온기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모금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협력한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1월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거쳐 연중 모금을 실시한다.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휴대폰 간편결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납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법인은 소득금액의 10%까지 비용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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