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반자" 화성시, 대규모 투자 기업과 간담회
1000억 이상 투자 기업 8개사에 감사패 전달
정명근 시장 "투자 덕 글로벌 기업도시 도약 가능…윈윈하자"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11일 라비돌리조트에서 대규모 투자 기업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 화성시 투자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12일 시에 1000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정남면 라비돌리조트에서 ▲ASM ▲ASML ▲기아 오토랜드 화성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 등 8개 대형 앵커기업 대표와 임원들을 초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화성시와의 끈끈한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시는 간담회에서 기업들과 국내·외 최근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여기 계신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관계기관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화성시가 글로벌 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화성시와 기업이 동행하며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화성시는 '20조원 투자 유치'를 약속한 가운데 11월 말 기준 12조4048억원 유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글로벌 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수원⋅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광명⋅화성⋅평택으로 연결된 서해라인의 K-미래차 밸리 ▲인천 송도, 경기 화성·판교를 잇는 K-바이오 벨트 등 권역별 핵심 산업의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