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시상·기부금 전달…'메인비즈 혁신인의 밤' 개최
경영혁신 유공자 장관·협회장 표창 15점
[서울=뉴시스] 메인비즈협회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12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2024 메인비즈 혁신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영혁신 유공자 시상식(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10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표창 5점)과 메인비즈 회원사를 통해 모금한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회는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사랑의열매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메인비즈 회원사의 정성으로 모인 1억6776만9000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최영식 NH농협은행 부행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시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협회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다가오는 2025년은 메인비즈협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협회는 더욱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 회원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협회 회원사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신용보증기금과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해 회원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증정했다. 사회적 책임에 앞장선 메인비즈기업 5개사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 차관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메인비즈 기업인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메인비즈 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메인비즈협회는 상호 협력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메인비즈기업이 경영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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