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2차 찾아가는 청소년 정책 토론회 개최 예정
19일 오후 2시, 해성고등학교 찾아 청소년의 목소리로 거제의 미래를 그려볼 예정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해성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100년거제디자인 청소년 토론회’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1차 청소년 토론회 모습.(사진=뉴시스DB).2024.12.17. [email protected]
해성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에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 주제는 ‘내가 살고 싶은 행복한 거제시 만들기’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조별 10명씩 총 4개 조로 나뉘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하는 토론을 통해 ‘20년 후 거제시장 출마 핵심 공약 만들기’로 최종 토론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거제시가 주관하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젝트의 두 번째 행사로, 첫 번재 행사는 지난 10월 20일 거제옥포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바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직접 거제시의 장기적인 비전을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그들만이 제안할 수 있는 의견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는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수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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