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무주·오투 스키장, 겨울 레포츠 성지로
"리프트 운영, 설질 관리 등 준비 만전"
[서울=뉴시스] 지난 6일 개장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의 모습. 2024.12.18. (사진=부영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국내 최장인 6.1㎞의 실크로드 슬로프와 평균경사 76%로 국내 최고 경사도의 레이더스 슬로프 등 총 34면의 슬로프를 갖춘 최대 규모의 스키장이다. 덕유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만큼 아름다운 경관과 관광곤돌라, 눈썰매장, 노천탕 등을 갖췄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8일 스피츠 하단 슬로프 오픈과 함께 시즌 시작을 알렸으며 커넥션 슬로프와 스키학교, 루키힐 슬로프를 차례로 추가 오픈하며 고객 맞이 제설작업에 한창이다.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만큼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리프트 요금 체계 변경, 충돌사고 방지를 위한 ▲스키·보드 전용 슬로프 시범 운영, 개인의 수준과 목표에 맞춰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노르딕 스키스쿨 등도 준비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1년 가까이 기다린 스키어 분들을 위해 리프트 운영체계부터 설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올 겨울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파노라마 같은 은빛 설경을 벗 삼아 스키도 타고 자연경관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태백 고원에 자리 잡은 부영그룹 오투리조트에서는 태백산맥 줄기의 장엄한 자연 지형을 살린 자연친화적 슬로프는 활강의 쾌감과 백두대간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효율적인 리프트 운영으로 대기 시간이 적어 여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스키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이번 시즌, 예년보다 더 많은 스키어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5개에서 글로리 1, 3 슬로프를 추가한 총 7개의 슬로프를 운영 중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전국의 스키어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스키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 겨울은 백두대간과 태백시의 설경이 내려다보이는 오투리조트에 방문해 가슴 탁 트이는 벅찬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합리적인 가격에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무주·오투 통합 시즌권'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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