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기초생활보장 우수' 복지부 장관상
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계양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률 ▲생계급여 및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 현황 ▲긴급복지 교육 실적 ▲제도 안정화 노력도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협조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신청한 5656가구 중 4201가구에 맞춤형 급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초과 시에는 타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생계유지가 어려운 소외계층 보장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 위기 대상자의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해 12개동의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구청 담당자가 기초 상담 및 현장 조사 등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이와 함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총 1만3433건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는 등 기존 복지 대상자에 대한 확인 조사도 적극 시행했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4436명(2720건)에게 긴급생계비·의료비 등을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썼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