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외국인 유학생 동문회 창립…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김해=뉴시스]인제대 외국인 유학생 동문회 창립. (사진=인제대 제공). 2024.12.19.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첫 동문회 창립총회를 20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을 거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여는 자리다.
행사는 유학생 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선출과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어 유학생들이 준비한 케이팝 공연, SNS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를 통해 유학생들의 다양한 시선과 경험을 공유한다.
준비된 만찬과 네트워킹 시간은 유학생들이 학문적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서로의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가 된다.
인제대는 이번 동문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졸업 이후에도 모교와의 유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 동문회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인제대가 추진하는 ‘글로컬 문화도시, 김해’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글로컬 인재들이 인제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하나로 모이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유학생 동문회가 학문적 교류를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글로벌 커뮤니티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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