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본, 윤석열 대통령 25일 출석 요구
특보 우편, 전자 공문 등으로 전달
[과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9일 경기 과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에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4.12.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김래현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경찰·공수처·국방부)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2차 출석요구를 통지했다.
공조본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해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공수처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출석요구서는 특보 우편과 전자 공문, 총무비서관실과 대통령 관저 부속실 등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지난 18일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된 1차 출석요구서에는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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