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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보사 김 전 대령 구속영장 신청…"노상원과 계엄 모의"

등록 2024.12.19 21:52:30수정 2024.12.19 23: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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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서 계엄 모의 가담한 혐의

김 전 대령, 전날 오전 긴급체포돼

[서울=뉴시스] 경찰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12·3 비상계엄 관련 사전 모의에 가담한 혐의로 정보사 소속 김 모 전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은 노 전 사령관. (사진 = 엑스 옛 트위터 갈무리) 2024.12.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12·3 비상계엄 관련 사전 모의에 가담한 혐의로 정보사 소속 김 모 전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은 노 전 사령관. (사진 = 엑스 옛 트위터 갈무리) 2024.12.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경찰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12·3 비상계엄 관련 사전 모의에 가담한 혐의로 정보사 소속 김 모 전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9일 오후 8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 특수단은 전날 오전 11시께 김 전 대령을 긴급체포했다.

김 전 대령은 노 전 사령관과 비상계엄 관련 사전 모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소속 김 모 전 대령, 정 모 대령을 경기 안산시의 한 롯데리아 매장으로 불러 "계엄이 있을 테니 준비하라"며 사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 전 사령관은 전날 내란실행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이 긴급체포를 불승인해 석방됐던 문 사령관은 전날 다시 내란 혐의로 체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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