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운,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5위
1~3위는 일본이 싹쓸이
[인천공항=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0.00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이채운이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12.18. [email protected]
이채운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에서 열린 2024~2025시즌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6.50점을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90.00점으로 출전 선수 44명 중 1위에 올랐던 이채운은 결선에선 아쉽게 입상엔 실패했다.
1~3위는 일본 선수들이 휩쓸었다.
97.00점으로 히라노 아유무가 우승했고, 토스카 유토(94.75점), 히라노 루카(92.75점)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에 두 차례 나선 이채운은 이달 초 중국 대회에서 7위, 이번 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딴 바 있다.
여자부 경기에선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이 4위(86.75점)를 기록했다.
우승은 일본의 시미즈 사라(90.50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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