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최우수 활동기관 고양·광주시 표창
[수원=뉴시스] 홍승표 부의장(가운데)이 23일 최우수 협의회로 선정된 고양시, 광주시 협의회 회장에게 표창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제공) 2024.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는 2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홍승표 부의장, 오후석 행정 2부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조금석 의정부시 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기관으로 선정된 고양시와 경기 광주시 협의회가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고양시는 'DMZ 프로젝트, 통일의 길을 걷다', 남과 북을 잇는 따뜻한 이웃사촌 양방향 멘토링 사업', '중국 선양협의회와의 자매결연'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여기가 북한 맛집', 'DMZ 평화의 길 걷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박면혁 성남시 협의회장 등 67명의 자문위원과 군포시 협의회 이지수 행정실장 등 4명, 김선영 광주시청 자치협력과장 등 3명의 공무원이 의장 표창을 받았다.
홍 부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자유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으로 수상한 협의회와 자문위원, 행정실장과 공무원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18일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정부 포상식에서 경기지역회의는 추상구 용인시 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 고양시 강영식 자문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 오산시 협의회 황태경 회장과 수원시 구자삼 자문위원이 국민훈장 목련장, 광명시 윤순갑 자문위원이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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