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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28가구 완료…지속 추진

등록 2024.12.23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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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1억원 투입해 지원할 계획

예산 소진할 때까지 신청 받아 진행

[양산=뉴시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옥내급수관의 노후와 부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관내 주택 28가구에 대해 266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을 올해까지 8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185가구에 지원했다.

2025년에는 총 1억원의 예산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며, 1월 사업공고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내년에는 노후된 단독주택 및 아파트 등 더 많은 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의 경우 총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50만원(단 공동주택은 가구 내 배관 최대 10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 갱생의 경우 총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 가구당 최대 5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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