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G 노선을 포천으로"…34만5천여 명 서명부 전달
연결시 포천~강남 논현역 30분 소요
포천시, GTX-G 노선 포천 유치를 위한 서명부 전달. *재판매 및 DB 금지
GTX-G 노선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는 당초 목표였던 20만 명의 1.7배에 달하는 총 34만5425명이 참여했다.
서명부 전달식에는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의 이민형 위원장을 비롯한 강용범 자문, 한희준 고문, 이덕주 위원이, 포천시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방문과 결의대회 등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GTX가 포천에 철도 시대를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포천시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셨다"며 "포천시 공직자 모두는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와 협력해 GTX-G 노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G 노선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는 84.7㎞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약 7조679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노선이 완성되면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30분, 광명역(KTX)까지 43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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