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바닷속 전망대 전시 새 단장
수심 7m 아래에서 해양생태계 직접 관찰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은 24일부터 전시 개선 사업을 완료한 바닷속 전망대를 재개관한다.
수심 7m 아래의 해양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바닷속 전망대는 다른 과학관과 차별화되는 국립해양과학관의 주요 전시시설이다. 국립해양과학관은 바닷속 전망대에 신규 전시콘텐츠를 추가하고 전시 공간을 새 단장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주요 전시물로는 바닷속 전망대 해양생태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동해 바다 들여다보기', 지나치기 쉽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흥미로운 부착생물을 찾아보는 '바닷속 전망대에는 누가 살까요?'가 있다.
국립해양과학관부터 독도까지의 해저지형과 동해에 서식하는 해양생물들을 소개하는 전시물도 눈여겨볼 만하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바닷속 전망대에서 수심 7m 아래의 해양생태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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