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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獨 인피니언과 파트너쉽 MOU 체결

등록 2025.01.10 08: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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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 공급업체 나무가는 글로벌 반도체 리더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와 파트너쉽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나무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 나무가는 글로벌 반도체 리더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와 파트너쉽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나무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카메라 모듈 공급업체 나무가는 글로벌 반도체 리더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와 파트너쉽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국제 소비재전자박람회(CES 2025) 인피니언 전시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호 나무가 대표이사와 인피니언 컨슈머, 컴퓨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는 필립 슈에르스태트 (Phillipp Schierstaedt)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회사는 파트너쉽 MOU 체결을 통해 ToF(Time of Flight) 센서와 3D비전 카메라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ToF 카메라 솔루션을 제공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파트너쉽 MOU를 통해 두 회사는 ToF 기술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언은 10년 넘게 3D 비전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온 나무가와 2022년부터 협력해오고 있다.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후방 카메라(RVC),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자동차, 보안, 바이오 의료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회사의 기술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ToF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호 나무가 대표이사는 "글로벌 ToF 센서 기술을 선도하는 인피니언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3D 이미지 센싱 기반 기술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만큼, 인피니언과 함께 다양한 글로벌 고객용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업계 선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D 비전 카메라 모듈 기술은 AI와의 결합을 통해 확장현실(XR), 자율주행, 의료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 나무가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으로 3D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무가는 또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요 기업들과의 공급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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