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경주최씨 중앙종친회, 고운 최치원 병풍 기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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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최씨 종친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풍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증은 경주최씨 종친회에서 소장품을 함양군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기증된 병풍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토황소격문 및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에 대한 설명문이 담겨 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신라 진성여왕 시기 함양태수로 부임해, 빈번한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백성들을 위해 강변에 둑을 쌓아 강물의 흐름을 바꾸고,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인 상림을 조성하는 등 함양군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 함양군,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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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새해 군민들이 수돗물에 가지는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제도로, 엄격한 수질기준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가정에 제공되는 수돗물에 대해 더욱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

수질검사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 및 수질전문검사 업체에서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채수한 후 수질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검사결과는 20일 내 통보해주는 등 수질검사는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농도 6개 항목으로 수질기준 등의 자세한 내용은‘물사랑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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