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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걸어야 할 국내외 트레일 10선…국내 ④트리플 악산

등록 2025.02.17 06:03:00수정 2025.02.17 06: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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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설악산 '영봉' (사진=승우여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설악산 '영봉' (사진=승우여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어느덧 길고 눈도 많았던 지난 겨울도 끝나간다.

날이 따뜻해지면 '트레킹'을 나서겠다고 벼르는 사람이 많다.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이들을 겨냥해 '2025년 꼭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지 10'을 최근 선정, 발표했다.

다채로운 풍경을 만나는 것은 물론 완주했다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국내 5곳과 해외 5곳의 '트레일'(Trail)이다.

이원근 대표는 "올해 기회가 된다면 이들을 완주하면서 더욱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보내길 바란다"고 권했다.



승우여행사는 이들 10선을 여행 상품으로 기획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혼자서도 잘할 수 있겠지만, 이미 코스를 여러 차례 섭렵한 전문가 조력을 받아 하나씩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대한민국 3대 악산'으로 설악산(1708m, 강원 속초시·양양군·인제군), 치악산(1288m, 강원 원주시·횡성군), 월악산(1094m, 충북 제천시·단양군 및 경북 문경시) 등이 꼽힌다.

'악산'(岳山 또는 嶽山)은 '산세가 험하고 오르기 어려운 산'을 일컫는다.

물론, 한라산(1950m, 제주 제주시·서귀포시)이나 지리산(1915m,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군·산청군·함양군)처럼 설악산보다 훨씬 높은 산도 있고, 치악산, 월악산보다 높은 산은 즐비할 정도다.

그럼에도 설악산, 치악산, 월악산이 3대 악산인 것은 공교롭게도 이름에 '악'이 들어가는 것도 있으나, 높이와 상관 없이 무척 험준한 탓이다. 게다가 이들 산에는 안개가 자주 끼는 데다 바람마저 강하게 분다.

조선 시대 선비들이 한양(서울)에 과거를 보러 갈 때 이 산들을 넘기가 특히 힘들었다고 전해진다. '악할 악'(惡)을 넣어서 '惡山'으로도 불리는 이유다.

'트리플 악산'은 이들 3개 산을 대상으로 한 '1일 1산' 챌린지다.

정상을 정복할 때까지 "악" 소리가 절로 날 정도로 고통스럽다.

하지만, 기암절벽과 암봉들의 웅장함이 빚어낸 절경이 눈앞에 하나둘 펼쳐질 때면 입가에 흘러내린 땀 맛마저도 감미롭게 느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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