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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기기 무상 대여

등록 2025.03.07 1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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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관리 대상 화장실 월 1회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은평구, 안심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민간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지원. 2025.03.07.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은평구, 안심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민간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지원. 2025.03.07.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자 공공·민간 화장실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촬영 탐지 기기를 무상 대여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시설·기관 담당자나 민간 시설 관리자, 사업장 소유주면 화장실 정기 점검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특별 관리 대상 화장실을 선정해 월 1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멍 메우기 등 사후 조치를 지원한다. 단 개인 주택 등 개인이 사용하는 공간의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점검 비용은 전액 무료다. 희망자는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화장실 점검 장비를 무상 대여한다.



민간 시설 관리인이나 일반 주민은 구청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점검 기기 사용법 교육을 받고 불법 촬영 탐지기기를 5일간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법 촬영 걱정 없는 안심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장실 정기 점검과 시민 자체 점검 등으로 불안 없는 안전한 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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