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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전세계적 유행'…질병청 "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 꼭" 당부

등록 2025.03.17 11:53:51수정 2025.03.17 1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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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최근 14명 연속 발생"…접종 당부

[오산=뉴시스] 홍역 예방접종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문 (사진=평택시 제공) 2025.03.14.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홍역 예방접종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문 (사진=평택시 제공) 2025.03.1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방역당국이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유럽에서 25년 만에 홍역 환자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이는 홍역 백신 접종률 하락, 해외교류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2세 접종률이 97%에 가까이 될 정도로 접종률이 높고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받기도 했지만 매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엔 총 49명, 올해는 현재까지 2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지난주 베트남 여행을 하고 돌아온 환자들 중에 14명이 연속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백신접종률이 높아 중증으로 가는 상황은 아니지만 백신 접종과 환자관리가 잘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변인은 "면역이 없는 사람들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가까이 감염이 될 정도로 홍역은 감염력이 높은 호흡기감염병"이라며 "백신접종과 조기 단, 특히 해외 여행을 나가기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생후 12개월~15개월이 1차 접종, 만 4~6세는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2개월 미만 아이가 출국을 할 경우엔 가속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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