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양 초음파 최초 공개"…필립스코리아, 키메스 참가
다양한 임상 분과서 활용 가능한 초음파 포트폴리오 선보여
고품질 영상구현과 검사 효율성 및 의료진 워크플로우 지원
![[서울=뉴시스]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임상분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를 국내에 첫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01794401_web.jpg?rnd=20250318144148)
[서울=뉴시스]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임상분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를 국내에 첫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필립스코리아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필립스코리아가 다양한 임상 분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초음파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필립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검사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한 새로운 버전의 고사양 초음파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필립스 어피니티 시리즈는 고사양 초음파 장비의 최신 기술과 플랫폼을 공유하여 다양한 임상 영역에서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초음파 시스템이다. 최근 VM 11.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의료진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진단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심장 진단 분야에서는 자동 심근 정밀평가(Auto Strain) 기능을 강화해, 기존 종단면 변형값(Global Longitudinal Strain) 분석뿐만 아니라 심장의 구혈률(Ejection Fraction) 및 구획 심근 운동평가(Segmental Wall Motion Scoring)까지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로운 버전의 필립스 고사양 초음파 시스템인 에픽 엘리트(EPIQ Elite - VM 12.0)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새로운 버전의 에픽 엘리트에는 워크플로우를 향상하는 간섬유화 검사 기능인 ‘오토 엘라스트큐(Auto ElastQ)’를 새롭게 탑재했다.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SWE)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최적의 측정 프레임과 검사 관심 영역(ROI, Region of Interest)을 설정하는 기능으로 검사 효율성과 진단 정확도를 향상한다. 기존에는 의료진이 수동으로 프레임과 ROI를 지정해야 했으나, 이제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최적의 측정 위치를 설정해 더욱 빠르고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개선을 지원하는 ‘퀵 론치 프리셋(Quick Launch Preset)’, ‘임포트 바디 마커(Import Body Marker)’, ‘컬러 코디드 아노테이션(Color Coded Annotation)’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자주 사용하는 프리셋을 한 번의 터치로 검사 환경에 맞게 전환할 수 있으며, 해부학적 구조 마커를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병원 내 응급실, 중환자실, 혈관조영실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기동성 있게 운용할 수 있는 콤팩트 5500,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바로 연결해 즉시 활용 가능한 앱 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도 이번 키메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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