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사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운영한다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청사에 설치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사진= 청양군 제공) 2025.03.24.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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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청양군은 청사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정된 '청양군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치다.



이용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기타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는 유공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우선 주차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양보를 바란다"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쓰레기 종량제봉투 무상 지급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만 지급해왔던 것을,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분기별 180ℓ의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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