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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동구 대형 싱크홀 발생…한영외고 25일 긴급휴업 결정

등록 2025.03.24 2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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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계속 커져 안전 확보 어려워"

대형 싱크홀서 도보 5분 거리로 근접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도로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이 보이고 있다. 2025.03.2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도로에 발생한 대형 싱크홀이 보이고 있다. 2025.03.24. k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24일 저녁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하자 인근 학교인 한영외고가 임시 재량 휴업을 결정했다.

한영외고 측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학부모 대상 공지를 내고 "현재 싱크홀이 계속 커지고 있고, 도로 및 전기 누전 등 내일까지는 안전이 확보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3월25일을 학교장 재량 휴업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영외고 측은 "학생들에게 학교 인근으로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라며 "학부모님께서는 상황을 주시해 주시고, 학교의 결정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한영외고 임시 휴교는 이날 오후 6시29분께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영외고 앞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해당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30m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왕복 6개 차선 중 4개 차선이 꺼졌다.

한영외고는 해당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 앞에 위치해있으며, 약 250m 떨어져 도보 5분 거리다. 학교 측은 이날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야간자율학습을 중지하고 조기 하교 조치를 취했으며, 모두 고덕역 지하철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교하도록 지도했다.



이 사고로 인해 도로 함몰 직전 도로를 통과한 여성 차량 운전자 1명이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싱크홀 밑으로 떨어진 오토바이 탑승자 1명에 대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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