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한종희, 韓전자산업 발전 노력"

[서울=뉴시스]] LG전자 조주완 CEO가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의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별세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부회장에 대해 "한국의 전자 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지난 37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평했다.



그는 "참 아쉽게 생각하고, 삼성전자 여러분께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 22일 휴식 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발인은 27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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