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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코오롱·HL디앤아이한라 아파트에 주거용 IoT 서비스 공급

등록 2025.03.31 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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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기반 독자 기술 스마트홈IoT 플랫폼 개발

다양한 기업 서비스 협업·확장 가능한 높은 호환성이 특장점

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 (사진=코오롱베니트) *재판매 및 DB 금지

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 (사진=코오롱베니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 HL디앤아이한라 등이 건설한 아파트에 입주민용 모바일 앱·관리실용 관제 포털을 포함한 통합 주거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홈넷, 스마트가전, 음성인식 등의 기능이 연동됐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가전 에너지 사용량·주차장 공간·전기차 충전 여부 확인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과 방문청소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오롱베니트 스마트홈IoT 플랫폼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며, '멀티 IoT' 플랫폼 구축 방식을 통해 통신·가전·자동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장벽 없이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최초로 'AWS IoT 컨설팅 컴피턴시'를 획득하는 등 IoT 사업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코오롱베니트가 지속 확장하고 있는 AI 음성 인식 등의 서비스는 IoT 코어 서비스를 통해서 홈넷사, 가전사, 자동차 제조사 등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실제 지난 2022년 코오롱베니트가 현대차그룹과 서비스를 연결해 선보인 카투홈 서비스는 홈IoT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한다.

박찬정 코오롱베니트 이사는 "홈IoT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향상하는 건설 사업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도울 것"이라며 "코오롱베니트는 하이엔드 주거 산업을 리딩하기 위해 실제 주택과 IT 서비스가 조화롭게 융합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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