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산불 피해 지역에 삼다수 22.4만병 추가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전달…누적 26만병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영남권에 제주삼다수 22만4000병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구호용 제주삼다수(0.5ℓ) 3만6000병을 지원한 바 있다. 누적 지원 물량은 26만병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제주삼다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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