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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3%·민주당 37%…오차범위 내 접전[NBS]

등록 2025.04.03 11:36:16수정 2025.04.03 14: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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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p↓·민주당 1%p↑

[서울=뉴시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2일(4월 1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3%, 민주당은 37%로 집계됐다. (사진 = NBS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2일(4월 1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3%, 민주당은 37%로 집계됐다. (사진 = NBS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 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2일(4월 1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3%, 민주당은 37%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태도 유보층은 19%다.

직전 조사(3월 4주차)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은 1%p 올랐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4%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0%), 부산·울산·경남(45%), 서울(38%), 강원·제주(33%) 등에서 민주당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3%), 인천·경기(42%), 대전·세종·충청(32%) 등에서 우세했다.



연령별로 따지면 국민의힘은 70세 이상(58%), 60대(48%) 등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40대(53%), 50대(45%) 등에서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3%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23%, 4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2.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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