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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KT 누르고 프로농구 D리그 우승…MVP는 양홍석

등록 2025.04.07 15: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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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T에 91-80 완승

[서울=뉴시스] 2024~205시즌 프로농구 D리그 우승팀 상무.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4~205시즌 프로농구 D리그 우승팀 상무.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상무가 2024~2025시즌 한국프로농구연맹(KBL) D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7일 오후 1시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BL D리그 결승전에서 수원 KT를 91-8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홍석이 18점 18리바운드 13도움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쳤고 김준환(29점 6리바운드)과 인승찬(19점 5리바운드)이 득점에 가담하며 상무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D리그 내내 상무의 기세는 꺾일 줄 몰랐다.

상무는 단 1패만 기록(13승1패)하며 예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열린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양홍석(28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83-75로 서울 SK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MVP는 현장 관계자들과 미디어의 투표로 상무 양홍석이 선정됐다.

양홍석은 이번 시즌 D리그에서 9경기 평균 26분 34초 출전해 17.2점, 7.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창원 LG와의 예선전에서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우승팀 상무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 준우승팀 KT는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

MVP 양홍석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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