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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산불 피해 지역 학생에 재해극복장학금 지급

등록 2025.04.08 09: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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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28일까지 교내시스템 통해 신청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 대상

덕성여대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지역 피해 학생들을 위해 재해극복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덕성여대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지역 피해 학생들을 위해 재해극복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덕성여대가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지역 피해 학생들을 위해 재해극복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생활비성으로 지급되는 이번 특별장학금은 피해사실 확인에 따라 지급 금액이 책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8일부터 28일까지 교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등 출신 재학생으로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대상 학생들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장학금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라며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 등 정서적 회복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성여대 김건희 총장은 "덕성여대는 특별재난지역 출신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이같은 결정을 했다"며 "대학 차원의 지원책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돼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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