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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 개시…중국 상무부 등 6개 부처 동참

등록 2025.04.14 1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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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계기로 공식 가동

[하이커우=신화/뉴시스] 중국이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수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가운데 중국 상무부 등 6개 정부 부처가 '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한정 부주석이 13일 하이난성 하이커에서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개막식 및 '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 가동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5.04.14

[하이커우=신화/뉴시스] 중국이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수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가운데 중국 상무부 등 6개 정부 부처가 '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한정 부주석이 13일 하이난성 하이커에서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개막식 및 '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 가동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5.04.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경기 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수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정한 가운데 중국 상무부 등 6개 정부 부처가 '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중국중앙(CC) TV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상무부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신식화(정보화)부, 문화여유(관광)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체육총국과 함께 하이난 하이커우에서 개막한 5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서 ‘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개 부처는 고품질의 쇼핑, 고품질의 미식, 고품질의 여행, 고품질의 전시회 등 4개 영역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정 부주석이 중국 지도부를 대표해 ‘쇼핑 인 차이나’ 캠페인 가동식 및 5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 부주석은 "14억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중국의 시장은 방대하고, 소비 진작 동력이 강력하다"면서 "세계 각국 기업들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고 이번 박람회를 잘 활용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며 경제 및 무역 협력과 교류를 심화해 윈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5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고, 70여개 국의 1700여 개 기업과 4100여개 브랜드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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