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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한 폐렴' 유증상자 3명 음성 판정…격리 해제

등록 2020.01.21 18: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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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자 총 10명, 모두 음성 판정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2020.01.20.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국내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2020.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됐던 국내 유증상자 3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곧 격리해제 조치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오후 "10시 발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 3명이 판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음성 판정은 우한 폐렴과 증상이 관련 없다는 의미다.

이들 3명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다.

국내에서는 지난 19일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이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으며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이다.

21일 음성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해 국내에서 '우한 폐렴' 유증상자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0명이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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