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 첫 확진자…60대 여성 간병인
[철원=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철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도에 따르면 31일 경기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던 철원 동송읍 거주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포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중이다.
이 여성은 지난 29일과 30일 철원지역 금융기관과 사우나, 가게 등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폐쇄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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