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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27개사, 진단검사 키트·시약 전세계 수출

등록 2020.04.01 16:42:17수정 2020.04.01 1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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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채취 도구부터 장비·시약 등 승인·허가

누리집서 정보 공개…해외 바이어와 연결

[서울=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하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물품이 인천공항 근처 물류 창고에 보관돼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하기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물품이 인천공항 근처 물류 창고에 보관돼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현재 해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나 장비, 시약 등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기업은 총 27개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일 오후 4시부터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수출하는 국내 기업 정보를 공유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진단 검사 관련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총 27개사다. 이들 27개 기업은 누리집을 통한 정보 공개에 동의한 곳들이다.

품목별로 검체 채취 도구(키트) 2개사, 진단장비·진단시약 2개사, 진단장비 9개사, 진단시약 14개사 등이다. 이들 27개 제조사는 허가나 긴급사용승인 또는 수출허가를 취득한 업체들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www.khidi.or.kr/device)에선 기업 명단과 제품명, 담당자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국내 수급 상황에 따른 해외 수출·지원 여력 등을 계속 확인하고 기업 명단도 수시로 반영하기로 했다.

누리집 전용 알림창을 통해 기업 정보 화면(국·영문)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기업명을 선택하면 각 기업의 누리집으로 연결된다.

복지부는 각국 공관과 무역관을 통해 이 누리집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를 수입하고자 하는 해외 구매자는 이 누리집에서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기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 외 어려움 점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1670-2622)를 통해 전화, 전자우편 등으로 상담할 수 있다.
 
가나다순으로 보면 ▲㈜노블바이오 ▲아산제약(주)(검체 채취 도구) ▲㈜미코바이오메드(진단장비·시약) ▲바디텍메드(주), ㈜바이오니아, 아람바이오시스템㈜, ㈜어핀텍(진단장비) ▲㈜오상헬스케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제놀루션 ▲㈜진시스템 ▲㈜진올바이오테크놀러지 ▲㈜한울티피씨(진단장비) ▲㈜SML제니트리 ▲㈜랩지노믹스 ▲㈜바이오세움 ▲솔젠트㈜ ▲㈜수젠텍 ▲에스디바이오센서㈜ ▲웰스바이오㈜ ▲㈜젠바디 ▲㈜젠큐릭스 ▲㈜진매트릭스 ▲㈜캔서롭 ▲㈜코젠바이오텍 ▲피씨엘㈜ ▲휴마시스㈜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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