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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한 잔에 그런 뜻이…맥도날드 '배 칠러'

등록 2020.04.02 09:40:40수정 2020.04.02 1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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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배 주재료

국산 식자재 수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뉴시스]맥도날드 '배 칠러'

[서울=뉴시스]맥도날드 '배 칠러'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맛있게 마시고, 농가도 도우세요."

한국맥도날드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이해 '배 칠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배 칠러는 시원하고 진한 단맛으로 한국인 남녀노소에게 큰 사랑을 받는 '나주 배'로 만든다.

배 칠러는 맥도날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이스 음료 메뉴인 '과일 칠러'의 하나다. 과즙과 얼음을 최적 비율로 갈아 넣어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 맛이 특징이다. 맥도날드는 2017년 '딸기 칠러' 출시를 시작으로 '파인애플 칠러' '청포도 칠러' 등 다양한 과일 칠러를 선보여왔다.

배 칠러 출시로 약 164t에 달하는 나주 배가 소비될 전망이다. 전남 나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선두 기업이자 책임감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국내산 원재료 수급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국내산 원재료 중 달걀 연간 구매량은 약 1552t(2500만 개 이상)에 이른다. 토마토 소비량은 약 1700t이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출시한 배 칠러가 나주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스몰 사이즈 2000원, 미디엄 2500원, 라지 35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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