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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돕는다…크라우드 펀딩 추진

등록 2020.04.0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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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주택도시공사 등과 MOU

기부금 1억원 토대로 지역 특화 사업 등 추진

【서울=뉴시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CI. 2019.11.27 (자료=뉴시스DB)

【서울=뉴시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CI. 2019.11.27 (자료=뉴시스DB)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출연한 기부금 1억원을 토대로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추진한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출연했다.

이를 토대로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및 홍보 지원, 자금 조달 지원 및 금융 접근성 제고 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 및 도시 재생 분야에 특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이 사업을 기획·운영하며, 센터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운용과 사업 수행을 맡게 된다.

각 기관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개설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 컨설팅, 홍보, 매칭 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0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HUG 파트너쉽 페이지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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