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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시, 코로나19 예방 종합민원실 투명가림막 설치 등

등록 2020.04.06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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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민원인과 대면 접촉이 많은 종합민원실 창구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하루 평균 400여명이 방문하는 민원창구에 투명 아크릴 재질의 가림막을 설치, 민원인과 민원처리 공무원이 직접적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림막 하단에 일정한 높이의 공간을 확보해 민원서류를 주고받는데도 불편이 없도록 제작했다.

한편 제주시는 청사 대부분의 출입문을 폐쇄하고 주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부서별 손 소독제 비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제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아이디어 공모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실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자체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직자에게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한을 2주간 연장하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 문구 등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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