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 9일 개막...8개팀·32명 참가
[서울=뉴시스]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14라운드 전경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여자바둑리그의 시범경기로 기획된 대회다. 선수들은 정규시즌 개막 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룰을 시험해보며 적응 기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 32명 여자기사가 참가해 4대4 7라운드 풀리그로 열린다. 승리시 3점을 획득하며 2 대 2 동률의 경우 주장전을 가져간 팀이 2점, 주장전 패배팀은 1점을 얻는다.
같은 지명끼리 대국하는 점과 동률일 경우 주장전을 통해 희비가 갈릴 수 있다. 챔피언결정전은 정규 리그 1~2위 팀이 단판 승부로 우승을 가린다.
[서울=뉴시스] 폐막식 우승팀, 2019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한 부안 곰소소금 팀. (왼쪽부터) 김명신 단장, 김효정 감독, 안형준 코치, 오유진, 허서연, 이유진.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바둑팬을 위한 특별 초청 이벤트 대국도 준비돼 있다.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는 10일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오로바둑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하며 여자기사회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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