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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 9일 개막...8개팀·32명 참가

등록 2020.04.06 17: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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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14라운드 전경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0.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 14라운드 전경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가 9일 개막한다.

여자바둑리그의 시범경기로 기획된 대회다. 선수들은 정규시즌 개막 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룰을 시험해보며 적응 기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8개 팀 32명 여자기사가 참가해 4대4 7라운드 풀리그로 열린다. 승리시 3점을 획득하며 2 대 2 동률의 경우 주장전을 가져간 팀이 2점, 주장전 패배팀은 1점을 얻는다.

같은 지명끼리 대국하는 점과 동률일 경우 주장전을 통해 희비가 갈릴 수 있다. 챔피언결정전은 정규 리그 1~2위 팀이 단판 승부로 우승을 가린다.
[서울=뉴시스] 폐막식 우승팀, 2019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한 부안 곰소소금 팀. (왼쪽부터) 김명신 단장, 김효정 감독, 안형준 코치, 오유진, 허서연, 이유진.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0.04.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폐막식 우승팀, 2019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을 차지한 부안 곰소소금 팀. (왼쪽부터) 김명신 단장, 김효정 감독, 안형준 코치, 오유진, 허서연, 이유진.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0.04.06. [email protected]

경기는 9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목·금 오후 7시·9시, 주말에는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바둑팬을 위한 특별 초청 이벤트 대국도 준비돼 있다.

2020 미리보는 여자리그는 10일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바둑TV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오로바둑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하며 여자기사회에서 협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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