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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소영, 양정철과 정책 협약…'반드시 지키겠다'

등록 2020.04.06 2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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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민주당 이소영(사진 오른쪽) 후보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정책 협약을 맺고 있다.

[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민주당 이소영(사진 오른쪽) 후보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정책 협약을 맺고 있다.

[의왕·과천=뉴시스박석희 기자 = 4·15총선 경기 의왕시과천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이소영후보는 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자당의 싱크탱크의 사령탑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정책 협약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약속했다.

양 원장과 이 후보는 이날 국가발전과 의왕시·과천시 발전에 필요한 정책 개발 연구에 협력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 이행을 위한 협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공개했다.

협약서에는 ▲그린뉴딜을 통한 미래도시 의왕, 자족도시 과천 완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더 빠른 의왕, 확 뚫린 과천 만들기 ▲의왕 백운밸리와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주거·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로 오늘 맺은 약속을 반드시 실현해 의왕 과천지역의 새로운 발전 모델로 삼겠다"며 유권자들의 폭 넓은 지지와 성원을 거듭 호소했다.

양 원장은 "이 후보는 우리 당이 영입하기 위해 십고초려 한 인재다"며 "이소영 후보가 그린뉴딜 전문가답게 의왕·과천이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며 공약 실현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양 원장은 "민주주의는 절차와 승복의 미학입니다. 어떠한 탈당도 아름다운 탈당은 없다"며 의왕·과천 지역을 전략공천 지구로 선정하며 벌어졌던 당내 논란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앞서 민주당이 현역 의원인 신창현 의원을 컷오프 시키고 전략공천 방침을 밝히자 일부 당원들은 철회를 요구하며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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