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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출신 백찬, 데뷔 13년만에 첫 정규 솔로앨범

등록 2020.04.10 15: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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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찬. 2020.04.10.(사진= 디스이즈잇 레코즈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찬. 2020.04.10.(사진= 디스이즈잇 레코즈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성 발라드 그룹 '에이트(8eight)'의 래퍼 출신 백찬이 데뷔 13년 만에 보컬리스트로 나선다.

10일 소속사 디스이즈잇 레코즈에 따르면 백찬은 오는 12일 낮 12시 첫 정규 앨범 '백찬(BAEKCHAN) 01'을 발매한다.

백찬은 2007년 에이트로 데뷔해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다. 에이트에서는 포지션이 래퍼였다. 이번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드러낸다.

이번 앨범에는 백찬이 직접 프로듀싱한 총 8곡이 담긴다. 솔(Soul)을 비롯해 R&B, 팝, 딥하우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든다. 백찬은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믹싱까지 맡았다.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타임'은 에이트 멤버 주희와 공동 작사한 곡이다. 지나간 사랑을 시간에 빗대어 표현했다. 특히 7번 트랙 '내가 초라해질 때'는 백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백찬은 에이트 외에도 다비치 '또 운다 또', 홍대광 '잘됐으면 좋겠다' 등 100여곡을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이어왔다.

디스이즈잇 레코즈는 "이번 앨범으로 백찬의 새로운 감성과 음악적 역량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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