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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1대 개원 전 초선 '공부 모임' 연다…靑 참모 특강

등록 2020.05.11 14: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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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文정부 과제'로 주 2회 강연

사회·경제·외교·성장동력 등…첫 강연 김연명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및 더불어시민당 당선인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4회의장에서 비공개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초선)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2020.04.2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및 더불어시민당 당선인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제4회의장에서  비공개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초선)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2020.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21대 국회 개원 전 5월 중 초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청와대 참모들이 주관하는 특강을 열기로 했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전망과 문재인 정부 과제'를 주제로 초선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한 공부 모임을 추진한다.

운영 방식은 매회 강연(50분),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60분) 등 총 120여분간 진행되며, 당과 민주연구원 유튜브인 씀·의사소통TV를 통해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좌장은 백원우 민주연구원장 직무대행이 맡으며, 전·현직 청와대 수석을 비롯해 현직 장관 등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강연자로 초빙된다.

우선 오는 13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포스트 코로나 전망과 문재인 정부 과제' 중 사회분야를 주제로 첫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14일에는 경제 분야를 주제로 이호승 경제수석이, 22일에는 외교 분야를 주제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26일에는 성장동력 분야를 주제로 이정동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공부 모임은 상황에 따라 추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노동현장대책안전사고방지대책 특별위원회(노동안전특위)는 오는 12일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 참사 관련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유족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전문가 간담회도 갖는다.

노동안전특위는 이천 화재 참사 후 산업현장 사고 등의 방지를 위해 지난 4일 출범했다.

특위는 전혜숙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에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낸 김용진 경기 이천 지역위원장, 한정애, 송옥주, 김철민, 임종성, 강훈식, 김한정, 김영호 의원 등 환노위·국토위·행안위 소속 의원들로 꾸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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