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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인천 강사발' 고교생 2명 확진…노래방서 감염

등록 2020.05.20 0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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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비 내리는 15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 2020.05.15.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미추홀에 거주하는 19세 고등학생 A군과 친구인 고등학생 B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6일 미추홀구의 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이태원 클럽 등 동선과 관련 거짓말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는 학원강사 B씨에게 수업을 들은 고교생과 친구들이 이용해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곳이다. 

인천시는 A군 등을 지정병원으로 긴급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1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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