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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대통령 청와대 초대에 "허심탄회한 논의 기대"

등록 2020.05.24 1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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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등 주요 현안 논의하는 자리되길"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기정 정무수석이 24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초청 오찬 회동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5.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기정 정무수석이 24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초청 오찬 회동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5.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낮 12시 여야 원내대표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자고 제안한 데 대해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비공개 3자 오찬 회동을 통해 여야정 협치와 포스트 코로나 등 당면한 주요 국정 현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전 춘추관을 찾아 "이번 대화에서는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 산업 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협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는 것은 2018년 11월5일 첫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회의가 열린 뒤 1년 6개월여 만이다. 21대 국회에서의 여야 원내대표와의 회동은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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