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11번가·바디프랜드, 전용 상품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1번가는 글로벌 안마 의자 1위 브랜드 바디프랜드와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온라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11번가 전용 상품 발굴, 신제품 개발 및 선 론칭, 정기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박상현 바디프랜드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바디프랜드 주력 상품인 안마 의자 외에도 정수기, 천연 라텍스 침대 등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상품군을 발굴해 11번가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판매해 거래액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을 이뤄내겠다는 공동 목표를 세웠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11번가 고객 분석 데이터와 바디프랜드 상품 경쟁력 등 각 사 핵심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전략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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